앞으로 블로그의 주제를 무엇으로 이끌어갈지 아직도 제대로 정해지지 않았다. 이는 무작정 블로그를 시작했다는 말과 같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나는 늘 생각해 왔다. 블로그에 올릴 수 있는 소재들은 항상 내 주변에 있다. 당장 내옆에 빈백 소파 하나로 블로그 글 1개를 올릴 수 있다. 나는 어느순간 내가 느끼는 감정을 그냥 지나치기 싫었다. 기록을 하고 싶어졌다.
문득 그런 말이 생각난다. 새로운 아이디어를 떠올리는 데 중요한 역할은 메모를 하는 습관이라고. 나의 감정을 잊지 않고 블로그에 메모함으로써 다양하고 새로운 나의 감정을 맞이할 수 있지 않을까 라고 느낀다.
사실 이건 블로그 목적 중 3%의 아주 작은 비중이다. 솔직한 나의 마음은 블로그를 통해 수익을 창출하는 것이다. 블로그를 통해 얻는 나의 감정은 수익이 늘어갈 때 보다도 더 새롭고 흥분되는 일은 없을 것이다. 그런데 앞서 말한 비중 3%에 꾸준히 집중하고 진심을 다했을 때 수익이 창출된다는 것이다. 하지만 나는 이제 시작했다. 빠른 시일내에 포기만 하지말자.너무 신경쓰지도 말고 조만간은 글을 적으면서 내가 흥미를 느낄 수 있는 소재로 글을 적는 것에 익숙해지자.
내일부터는 좀 더 사람들과 소통하고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는 구어체를 사용하면서 글을 적어볼 수 있도록 해야겠다.
마지막은 글만 적고 끝내기 허전하니 지금 바로 찍을 수 있는 사진이라도 하나 올리고 마무리 지어야겠다.
'일상 > 일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소중한 사람을 맞이하기 전, 꼭 들르는 장소 (0) | 2024.06.20 |
---|---|
소재 낭비 (2) | 2024.06.2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