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일상/일상

소중한 사람을 맞이하기 전, 꼭 들르는 장소

by 승아이 2024. 6. 20.

안녕하세요. 요즘 날씨가 무척 덥죠...?! 제가 지금 글을 적는 이 곳도 약간 습하고 땀이 흐르는 공간인데요 ㅎㅎ.

여기를 오늘 제가 소개해 드리려고 해요.  저는 가족이나 여자친구가 집에 온다는 소식을 들으면 꼭 들르는 곳이 있어요. 

 

그 장소는 바로 '빨래방'입니다.

 

저는 남들이 저의 집을 방문했을 때 느낄 냄새에 대해 아주 민감한 편인데요. 행여나 제 코에는 익숙해져서 모르는 냄새들을 손님들이 맡을까봐 걱정이에요. 그리고 잠깐이라도 머무르고 가는 소중한 사람들이 늘 쾌적한 공기 속에서 머무르다 가면 좋겠다는 생각을 합니다. 

 

본론으로 돌아와 오늘 제가 소개하려는 곳은 '이지워시 셀프빨래방 명지대역점'입니다.

이지워시 셀프 빨래방 명지대역점

제가 왔을 때는 오후 9시였는데 간판에 불이 안켜져 있더라구요. 

영업시간은 24시간으로 마감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언제나 자유롭게 와서 빨래를 할 수 있어요.

하지만 날이 더워지고 당장 현재 단점은 돌아가는 세탁기로 인해서인지 실내는 아주 습하고 더웠어요. 한 여름이 되면 실내를 시원하게 해줄지는 잘 모르겠네요.

 

 

 

세탁방 바로 옆에는 주차공간이 하나 있는데요. 큰 suv는 주차하면 문을 제대로 못 열 것 같은 크기였어요.

꼭 이 곳이 아니라도 길에 잠시 주차할 공간은 많아서 걱정은 안하셔도 됩니다. 저도 항상 차를 타고 오는데 늘 주변에 주차할 자리는 있었어요.

 

 

 이지워시는 동전, 카드 모두 가능한 빨래방이에요. 그리고 운동화전용 빨래 및 건조기 시설도 갖추고 있습니다.

 

지금부터는 사진으로 실내 기계들을 한번 보여드릴게요.

 

 저 같은 경우는 자판기에서 1,000원 주고 다우니 섬유유연제를 구매했습니다. 다음부터는 꼭 대용량으로 섬유유연제를 구매해서 사용하려구요. 그렇게만 해도 돌이켜보면 몇만원은 절약되어 있을 거 같아요. 아! 그리고 세탁기 내에서도 애초에 섬유유연제를 3단계 중 하나로 설정할 수 있어요. 저는 거기서도 3단계로 설정했습니다 ㅎㅎ. 그 외에도 간식거리, 세탁망, 이케아 세탁가방도 있었어요.

 

 

 

 저만의 세탁 스타일은 냄새가 잘 빠질 수 있는 온수 세탁을 선택하고, 대량 건조에 70도로 맞춘 다음 돌려요.

정확히 알고 하는 건 아니지만 집에서는 확실히 보일러 틀고 온수로 세탁기를 돌렸을 때 수건에서 냄새가 덜 나더라구요.

 

 

 이렇게 소중한 사람들이 집에 오기 하루 전 꼭 빨래방에서 1시간 15분의 시간을 보냅니다. 노트북을 가져와서 이렇게 블로그를 적으면 되니 오히려 일석이조였어요. 하지만 날이 더워지고 나서 와본 빨래방은 조금 지치네요 ㅋㅋㅋ. 

이제보니 따로 에어컨은 없어서 앞으로도 같은 실내온도를 유지할 것 같네요..

 

 빨래방 실내 사진은 좀 더 찍었지만 솔직히 실내 분위기보다는 세탁이라는 기능에 대한 정보에 충실해야할 것 같은 공간이기에 불필요하다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렇다면 그러한 기능성 정보를 잘 전달하였느냐?!   아니오!

 

 앞으로도 많이 분발하도록 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오늘도 제 글을 읽어주신 분들에게 감사를 표합니다.

 

 

'일상 > 일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소재 낭비  (2) 2024.06.20
블로그의 시작  (0) 2024.06.17